[ #la-fin ] 너의 이름은 .연출적인 면에서 열화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듦.
아.... 감독의 연출방식이 언어의 정원을 연출했을 때보다 연출 방식이 열화 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.. 주제의식은 늘 그래왔던 대로였는데 영혼이 바뀐 남녀의 당혹감을 표현하는 장면에서 성기나 가슴을 만지는 연출은 트랜스미소지닉한데 왜넣었지... 성적대상화 된 부분은 이미 많이 말하고 있으니 내가 언급할 필요는 없을거 같고.늘상 여성에게 수동적인 면을 강조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면 이런 면들도 비판하는거 모르진 않을거라 생각한다. 재난이 일어나는 걸 영혼이 뒤바뀌는 걸로 막는 다는 것도 엄연히 실제 피해자를 지우는 일인거고.... 그래서 제 점수는요★★☆ (별 다섯개만점...) P.s 재미있게 보신것 가지고 뭐라 그러는거 아니니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 이러한 비판도 있구나 하고 지나가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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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 1. 9. 10:24